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4. 30. 12:56
결혼할때 산 엘*전자 청소기.
그 동안 별 무리없이 쓰고있었다.
스아실 청소기를 주로 쓰기보다 꼬똥이가 잘때 3m정전기포나 물걸레포를 이용해서
쓸고닦는걸 위주로 했다.

곰곰이 입양후에 개털도 날리고 종종 청소기를 돌리는데
돌리고 나서도 뭔가 개운하지 않은 그 무언가...

청소기로 밀어도 먼지가 발바닥에 달라붙는 그 느낌.

그래서 구매한 청소기.





바로바로 밀레 s8530
여러가지 모델이 있었지만
이걸로 했다.
헤파필터와 오토기능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모델에 비해 본체색이 고급스러워 마음에 든다.

두번정도 써본 결과
정말 흡입력은 국내 청소기와 비교자체가 어려울만큼 대단하다.
단점이라면 손잡이에 버튼이 없고 본체에 있어서 그게 조금 불편하다.

정말 기발하게 청소소도구가 본체안에 정리할수있도록 되어있어
정말 좋았다.
쓰다보면 어디에 둔지 몰라 쓰지도 못했던 틈새솔, 소파브러쉬 등
저기에 보관하니 너무 좋다.

그외에 사진에는 없지만
침구청소할때 쓰려고 터보브러쉬와
휘어지는 틈새솔도 같이 샀다.

앞으로 청소기 돌릴때 보다 할만할것같다.

묵직하지만 부드럽게 움직히는 모션도 마음에 든다.

역시 주부에게는 이런 생활가전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