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첫째 인간비글/꼬똥이의 세상구경'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17.07.02 스타벅스.
  2. 2017.07.02 오랜만에 다녀온 플라잉덕.
  3. 2017.05.30 오랜만에 디보빌리지를 다녀왔다.
  4. 2017.05.28 만뢰산 생태공원 숲체험(20170527)
  5. 2015.10.27 에버랜드 다녀옴(20151027)
  6. 2015.10.22 현대백화점 뽀로로테마파크(151021)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7. 2. 17:36


어느세월에 커서 나와 커피집을 다니며 함께 느긋하게 앉아있을까.

그렇게 생각했던 과거가 무색할만큼 꼬똥이는 빨리 컸고 지금도 빨리 크고 있다.

이제는 내가 다 마실때까지 어느정도 기다릴 줄 알고,

종이와 색연필이 있으면 그림도 그려가며 시간도 보낼줄 안다.

과거, 꼬똥의 모습을보며 빨리 크라고 주문이나 외우고 있던 내 모습이 후회가 될 정도로

가끔은 아기때 모습도 많이 그립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7. 2. 17:32

어렸을 때

플라잉덕이 오픈한지 안되었을때 자주 갔었던것 같다.  특히 오창홈플에서 문화센터까지 다니니...

문득 플라잉덕 이야기를 하며, 가고싶다고하길래 급 차를 끌고 다녀왔다.


꼬똥이의 말은

커피집 옆에 작은 문 지나가서 엘리타고 3층.

이거슨바로 스타벅스 옆 건물 3층에 위치한 플덕을 말하는 것이었다.


플라잉덕에서 만난 5살 친구와 포켓볼도 쳐보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한 탈것도 타고,


어느순간부터 플덕에 보드게임도 있어서 앉아서 보드게임도 했다.

꼬똥이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의미같다.



요즘 커서 소방관이 되고싶다는 꼬똥이에게 딱 맞는 코스튬.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조용했다.

조용했어도 이것저것 앉아서 놀기 좋았고, 트램폴린도 있어서 뛰어놀기도 좋았다.


그냥 다만 오창과 내가 사는 곳이 거리가 있고 예전처럼 문화센터도 안가다보니 자연스레 발길이 뜸해졌을뿐...


나는 플덕 특유의 안락함도 좋고 바로 밑에 스타벅스도 있고, 치킨집도 있어서 시켜먹을 수 있고...

좋다.


다음에 또 가자.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5. 30. 02:59

 

오랜만에 디보를 다녀왔다.

6살이 되면서 키즈카페은 조금 덜 가는 듯 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디보를 가서 놀다왔다.

 

나는 생일주간이라 디보 밑에 스벅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있었고...

 

 

 

 

디보 밖에 자전거가 있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생긴 자전거도 있고

토끼장이며 조금씩 바뀐부분이 많다.

 

 

디보에서 봉봉이가 찍은 사진들.

조금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어쩌랴.....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5. 28. 08:30

오늘은 만뢰산 생태공원에 숲체험이 있는 날이다.

다음카페 (숲사랑진천지회)를 통해 댓글을 달아 신청을 하면

선생님이 아이들과 보호자를 인솔하여 만뢰산 생태공원과 숲길을 걸으며

그때의 주제에 맞게 설명을 해주시고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시간은 약 90분정도로 꽤 길다.

 

지난 체험은 신청글을 너무 늦게봐서 신청을 못했고, 오늘의 경우는 바로 신청을 했다.

 

주제는 들꽃.

 

 

 

 

만뢰산 숲 길을 걸어 올라가며 기뻐하는 꼬똥이.

바지도 꽃바지에 나뭇잎과 풀, 꽃 이런데에 엄청 관심이 많아서 굉장히 기대에 차있다.

 

 

 

식용이 가능한, 괭이밥이라는 들풀이다.

직접 선생님 설명하에 한두잎정도 맛을 봤다.

약간 새콤한 맛이나서 신기했다.  생각하기로는 씁쓸할것 같아서 맛보라고 했을떄 꺼려졌는데...

 

의외로 꼬똥이가 너무 신기해하며 몇개를 뜯어서 따먹었는지 모르겠다.

 

 

 

 

그 외에 숲길을 걸으며 칡뿌리를 잘라서 비눗방울도 불어보고,

애기똥풀이라는 그 풀 즙이 애기똥마냥 노래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도 듣고, 애기똥풀 즙으로 손톱에 메니큐어마냥 발라보기도 했다.

사진엔 없지만...

 

꼬똥이와 나는 워낙 그런 그룹수업에는 안맞는지

수업이 진행될 수록 뒤로 쳐저서 후반부의 설명에는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저 솔방울이나 땅에 떨여진 나뭇잎들 주워다니느라 바빴다.

 

체험 후에

손수건에 나뭇잎과 꽃을 이용해 꾸미는 체험을 했다.

꽃과 나뭇잎을 올려두고 망치질을해서 나뭇잎과 꽃에서 나오는 즙으로

물을 들이는 단순한 작업이었는데

막상 해보고 나니 너무 예뻤다.

 

아쉬운 점은

애벌레 해먹? 이런것도 하신다고 시작할떄 말씀 하셨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하신 듯하다.

그리고 워낙 뒤로 쳐지다보니 결국엔 들풀 들꽃 만지고 냄새맡고 이런 체험에서는 빠지게 되는점도 아쉬웠다.

특히 칡뿌리로 비눗방울 부는건 정말 해보고 싶어했는데

맨 뒤에 있으면서 눈길 한번 못받아본 우리로서는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이런 아쉬움들을 뒤로한채

매점에 앉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신나하는 꼬똥이의 모습을 끝으로

오늘의 숲체험의 간단한 기록을 남긴다.

 

아직 꼬똥이가 어려서 그런건지...

다음 체험 신청은 모르겠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0. 27. 01:08

 

 

 

작년에는 여름이 오기전 6월과 여름이 간 후 10월쯤해서 에버랜드를 두번 다녀왔었다.

올해는 한번도 안갔다와서 곰곰이가 없는 틈을타서 에버랜드를 갔다왔다.

하나카드 50%할인과 올레KT의 할인등을 이용해 36개월이 지난 꼬똥이까지 저렴하게 다녀왔다.

 

바람이 불어 쌀쌀해 작년처럼 퍼레이드 구경까지는 어려웠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놀이기구 탈때도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 그래도 재미있었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가기전에 북극곰과 바다사자 있는 곳에서 구경하는 꼬똥이.

 

 

 

 

 

 

로스트밸리의 하이라이트

기린의 혓바닥을 보며 좋아하는 꼬똥이.

 

 

거짓말을 하면 안된단다~

이솝빌리지에서의 인형극 관람후 기념사진.

이솝빌리지에서 인형극을 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놀이기구 타고 바로 달려왔다!

 

이제 키가 100cm가 넘어서 예전보다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많다.

내년에 왔을때는 올해보다 탈 수 있는게 많아지겠지?

 

연간회원권의 뽐뿌가 왔으나.....................그건 살포시 접었다긔.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0. 22. 11:20

오늘은 옥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추첨이 있는날이다.
오창 홈플러스 문화센터 갔다가, 병설유치원 추첨하는데 갔다가 고생한 꼬똥이를 위해
전부터 노래노래를 부르던 뽀로로키즈카페를 가기로했다.

현대백화점 밀탑에서 빙수를 먹을때면 앞에 보이는 뽀로로키즈카페를
그렇게 가고싶다고 그랬었는데..

돌 전에 한번 갔다가 딱히 놀거리는 없고 비싸기만해서 대실망을 한 후
절대 안갔던 곳이라...
큰맘먹고 위메프에서 티켓사서 갔다.


꼬똥이의 스테디샐러와 같은 모래놀이
어느곳의 키즈카페를 가도 모래놀이가 있으면 좋아한다.
새로운 장난감처럼 우와 신기해 좋아좋아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모래놀이가 있으면 꼭 가서 노는게 인지상정
아마 모래놀이는 꼬똥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다 좋아하는 것 같다.


뽀로로 테마파크의 기차~
뽀로로에서 뽀로로 친구들이 타고 놀러다니는 기차처럼 나무느낌의 기차.
디보에서는 기차를 많이 타는건 아닌데 여기서는 많이 탔다.


이렇게나 큰 블록은 처음이야.
이 블록으로 옮겨다니며 택배라고 놀고있는 저 어린이.
남들이보면 맨날 엄마가 택배만 시키는줄.....




뽀로로테마파크(in 현대백화점 충청점)방문기였다.
꼬똥이 돌 전에 갔을때는 볼풀장안에 있는 공도 무겁고 스펀지공같아서 몸을 던지며 놀기 위험해보였는데
지금은 가벼운 공으로 바뀌었고
사진상에는 없지만 역할놀이도 생겼다.

다만, 아쉬운점은 조명이 어두웠다.
아이 노는시간에 종종 내가 책을 읽다보니 다른 키즈카페보다 어둡다는게 느껴졌다.
너무 밝은것도 안좋지만 책을 읽으려니 어두운 조명에 눈이 침침해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