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1. 9. 11:28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꼬똥이는 사준 장난감은 언젠가는 잘 가지고 논다.
그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바로 뽀로로 유치원이다.
예전에 은하네 놀러갔을때 은하랑 꼬똥이랑 둘이서 뽀로로 유치원을 가지고 노는 모습에 덜컥 샀다가
많이 안가지고 놀아서 섭섭했었던 장난감이었는데

요즘들어 잘 가지고 논다.
잘 가지고 논다는 의미가 자주 꺼내서 논다는 의미도 내포되어있고,
이제 제법 상상놀이, 역할놀이가 가능한지 제법 활용도 있게 가지고 논다는 의미도 있다.

뽀로로 유치원 구성품은 뽀로로 피규어와 뽀로로 유치원버스 그리고 유치원내에 있는 각종 책상이나 책꽂이, 화장실부터
유치원 외부에 있는 놀이터 그네, 빙글이, 미끄럼틀 등이 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사실 잃어버리기도 하고 곰곰이가 물어뜯기도해서 지금은 내용물이 없어진것들이 보인다.



단순히 뽀로로 유치원만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다른 장난감(사진상에서는 원목교구)도 함께 가지고 노는 모습이 이제 많이 컸다는걸 말해준다.


이건 토깽이 인형에게 쪼쪼(공갈)만들어서 붙여준 모습..
쪼쪼는 밀가루 반죽이다.
이런걸 시키지 않아도, 알려주지 않아도 생각하고 만들줄 안다는게 대견스럽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 물론 부족한것도 많고 따라가야할것도 많지만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모습이 예쁘고 사랑스럽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5. 6. 18:03
드디어 왔다.
말 많고 탈많았던 웨건이...


이름하여 w501

5월4일 로젠택배로 보낸걸 확인하고
어제는 어린이날이라 택배가 안와서 이틀내내 기다린 셈이다.


골드프레임이 너무 맘에 든다.
녹색 색깔이 사진상에서는 조금 더 밝게 나왔으나 실물은 너무 예쁜 녹색이다.


보완되어 나왔다는 앞바퀴.
타웨건을 써보지 않아 비교가 어렵지만
밖에 나와서 끌어본 결과 핸들링은 너무 마음에 든다.

내가 유모차를 스토케를 써서 나름 핸들링에는 민감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하면 웨건치고 괜찮은 듯 하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4. 30. 18:42
4월말 전후 배송된다는 말장난 아닌 말장난 같은 말장난을 듣고
그렇게 기다리던 4월말이 왔다.

까로 카페에서는 1차 구매자들은 4월30일 그러니깐 오늘부터 배송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그 글을 보고 난 후 나는 부랴부랴 판매점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본사와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보고 다시전화준다고 했다.

다시 전화와서 하는 말이
5월3일 이후 배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5월3일 이후면 8일도 그 이후 4일도 그 이후... 난 또 그들의 말장난에 하염없이 기다리는 망부석이 되어야한다는건지...

개발중이었던 상품을 고객에게 완불받고 팔아먹더니
배송지연은 기본이고 보다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말한마디 없는 업체인듯하다.

대박 얼마나 대단한 물건이길래.....
아 짜증나 죽겠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4. 9. 20. 03:12
키즈카페가면 주방놀이에서 잘 놀아서 사줄까말까 엄청 고민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공간확보도 중요했고
워낙 여러제품이 시중에 있어서 이걸실까 저걸살까 고민도 많이했다.

스*투꺼하고 키드크래프트 이 두개를 놓고 고민만 몇개월..
아버님께서 이번 똥꾸 생일날 주방놀이 사주시라고 주신 돈으로 드디어 샀다

그 이름하여
키드크래프트 그랜드고메코너키친


키드크래프트가.스*투와 비교시 단점으로 지적되는게 소리 불빛등 약간의 주방놀이를 실감나게 해주는 액션이 부족하다였다.
하지만 업그레이트킷을 장착하면 스토브에서 지글지글 끓는소리와 불빛이..

주방놀이답게 예쁘게 살림살이 도구도 넣어주고...





장장 4시간에 걸쳐 조립한 주방놀이.
조립완구의 끝판왕이다.

그래도 잘 놀아주니 마음은 뿌듯하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4. 8. 21. 22:57





18개월쯔음 걸음마 시작할때 사준것같다.
폴리키보드럼이나 다른것도 있었는데 그냥 빨간색에 케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샀다. 폴리나 이거나 그냥 비슷비슷하겠지하는 마음에...
다들 마이크가 금방 고장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마이크도 멀쩡하다.
저렇게 반쯤 입에넣고 소리를 질러도 아직 멀쩡하고 다만 단점은 소리가 좀 크다는거 그래서 창문열고 있을때 노래부르면 좀 민망하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4. 4. 16. 00:16

 

 

 

똥꾸가 쓰는 크리미하우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매트이다.

처음에 산건 스노우파레트매트와 크림하우스라고해서 인디언텐트식으로 접을 수 있는 매트이다.

집의 공간도 여유롭지 않고 텐트는 다른걸로도 대체가 가능했기때문에 크림하우스 매트는 저렇게 펼쳐서 쓰고있다.

 

일단 눈에 보이는 것처럼 일반 다른 매트와는 달리 크림색으로 단순하면서 깔끔하다.  그래서 집이 넓어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먼지나 머리카락이 상당히 눈에 잘띈다.  그래서 내내 무선청소기 들고다니며 청소를 해야 속이 시원한....

 

두툼한 두께가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사후 as가 너무 맘에 들었다.

 

처음 구입한 시기가 2013년 3월쯔음 이었는데 그때당시 소비자고발에서 매트 유해성논란이 한참 일었을때였다.  그래서 알아본결과 크림하우스가 좋다고해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구입했는데, 겉 커버가 사용하면서 늘어짐현상으로 인해 쭈글쭈글해지자 크림하우스에서 리콜 대상이라며 얼마전에 교체까지 해줘서 새거처럼 쓰고있다.

 

전반적으로는 다 마음에 든다.  가격만빼고.

눈에 보이는공간외에 비는 공간들은 스노우바매트와 레트로큐브매트로 활용해서 채워놓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더 추가구입해서 쓸 생각이다.

 

처음 구입당시에는 이렇게 유명해질줄 몰랐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가 사용하고 여기저기서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꽤 유명해졌다.  그 유명세가 괜히 생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할인하거나 행사하면 면매트도 사고싶고 아이스캐슬도 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