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9. 1. 22. 00:14

롯데월드엔 아이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몰랐다가 이번에 서울갈때 알아봤더니 있어서 냉큼 신청을 했다.

워킹퍼레이드와 카퍼레이드가 있는데 워킹퍼레이드는 말그대로 걸으면서 퍼레이드 참여하고

카퍼레이드는 저것처럼 퍼레이드 카를 타고 위에서 손도 흔들고 그러는 퍼레이드다.

 

가격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7~10만원 정도로 기억한다.

 

물론 이용권을 뺀 금액이니... 썩 괜찮은 금액은 아니다.

 

몰랐던 사실 중 하나가

이게 여자아이들은 신청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경쟁률이 장난아니라는데...

 

 

 

 

 

 

유치원에서 재롱잔치를 안해서 이런 모습 본게 처음이다.

왜 엄마들이 재롱잔치를 좋아하는지 왜 유치원에서 무리하면서까지 연말이 되면 재롱잔치를 하는지 알것같네.

 

 

진짜 돈지랄과... 돈값했다의 중간 지점...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9. 1. 22. 00:02

12월 16일

1박2일로 서울로 나들이를 갔다.

나의 서울판타지가 뿜뿜 솟아오르고 힐링힐링 노래를 부르며 기다렸던 그날.

 

롯데월드도가고 서울도 돌아다니고 그러려고했는데

미세먼지는 쩔고, 꼬똥이는 개진상이고....

 

이날 여행 후 며칠을 집에와서 쉬며 충전을 했는지... 재충전의 기회가 아니라 방전의 날이었다.

 

 

캐릭터룸으로 예약을 했더니

캐릭터 룸은 따로 층이 정해져있고 뿐만 아니라 복도도 다 저렇게 꾸며놨었다.

 

 

 

소파와 침대.

캐릭터 스위트룸이라고해서 좀 클줄알았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대신 욕실과 화장실은 커서 좋았다.

꼬똥이는 옆 싱글침대에서 혼자잔다고 너무 좋아했었고, 생각보다 너무 잘잤다. 집에서도 이제 혼자자지그러니...?

 

캐릭터룸에서 1박 해본 느낌은...

다음엔 여기서 안잘것같다.

 

캐릭터라 예쁘고 귀엽긴한데.. 싱글침대 쪽에 있는 엑스트라베드는 관리가 안되어있는지 먼지도 소복하고...

충전기도 안되서 다시 전화하고 다른 객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정도의 돈을 지불하고 올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생각좀 해봐야할것 같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5. 30. 02:53

오늘은 내 생일이다.

어제부터 내 생일이다.

내 생일은 일주일 내내.

오늘 당일만 내 생일이 아니라

생일주간이다.

 

 

 

봉봉이가 아침에 준비한 꽃다발.

리시안셔스.

그 꽃말은 영원한 사랑.

우리 사랑도 영원하길.

 

 

꽃병에 꽂아뒀더니

곰곰이가와서 냄새를 맡는다.

 

꽃개.

 

 

 

투썸에서 사온

아이스박스.

달달안 분유크림과 오레오의 환상조화.

달달구리 최고봉.

 

 

 

생일선물은 고가의 노트북을 받았으니 되었고,

좋아하는 케이크와 예쁜꽃다발로 시작한 나의 생일주간.

앞으로 일주일은 팡팡 놀면서 보내야지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5. 25. 02:44

꼬똥이를 시댁에 맡기고 문득 생각나는 밀러타임.

왜이렇게 생각이 나는걸까 그냥 맥주집인데...

그래서 또 다녀옴.



이번엔 봉봉이는 병맥

밀러라이트를 시켰다.

봉봉이의 말로는 밀러생맥이 훨씬 맛있으며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라고함.

원래 저칼로리, 라이트, 이런말이 붙어있으면 다 싱겁고 빠진듯한 맛이다.



나는 밀러리타를 시켰다.

칵테일을 좋아하는 나는 이런게 좋더라.

약간 쿨피스와 같은 복숭아주스와 맥주가 딸려오는데 시원하고 맛있고 좋았다.

가격이 15000원인가?

양을 보면 빙수그릇같은곳에 먹는거라 결코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노래부르던 골뱅이소면.

골뱅이하면 추억거리가 한가득이다.

매웠다.

소면에 참기름도 솔솔 뿌려져있어서 소면만 먹어도 맛있을것 같다.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고싶다.


또 가겠지

그때 가면 또 나는 밀러리타를 시키리라.

안주는 다른걸 시켜도....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5. 21. 20:28

여기까지 왔으면 우리가 해야할 것은?

바로 술과 고기...

요 며칠 계속 고기를 구워먹어 고기가 그렇게 많이 안땡기지만 이런곳에서 바베큐를 안해먹으면 무슨 재미인가

KGB는 나의 술.

밀러는 봉봉이의 술.



따지고보면 그렇게 많은것을 차린건 아니다.


떡과 소세와 고기가 함께 익어가는 모습.



마지막은 멍때리며 바닥에서 놀고있는 꼬똥이.

우리의 하루가 또 이렇게 저물어간다.

또 한번의 추억이 쌓이고 행복한 시간이 되고....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5. 21. 16:37

생거진천자연휴양림 1박2일 놀러왔다.

복층으로 된 구조에 저렴하기도하고, 더군다나 군민은 30%할인이 가능해서(비수기) 35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단점은 수건이며 세면도구는 가지고 와야한다는 정도?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

앞에 바로 바베큐장이 있고 테라스도 있어서 가족나들이에 딱이다.

다른 사람들과 마주치거나 만날일이 거의 없어보이는 구조이다.


테라스 창문으로 보이는 정경.

휴양림이라는 말에 걸맞게 앞에 나무밖에 안보임.


복층으로 되어있어서 꼬똥이가 정말 좋아한다.

작년 10월에 왔을때는 다음날 현장학습 가는날이라 일어나자마자 유치원을 갔는데

오늘은 푹 놀다가 갈 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



바베큐장에서 바라보는 정경?

나무도 무성하고 벌레도 많을것같아 걱정이지만... 나무와 숲과 바람을 느끼러 온것이기 떄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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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물놀이장도 개장한다고하고 여름에 와도 좋을 것 같지만 여름 가격은 군민할인 받고도 81000원이라

성수기에는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이렇게 여름이 오기 전 놀다가 여름이 가면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