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4. 30. 18:33
곰곰이 배냇털이 요즘 너무 날리고
꼬똥이는 꼬똥이대로 청개구리병에 걸려
힘들게하는 요즘.
큰 맘먹고 배냇털을 밀었다.

배냇털을 밀면 모량도 풍부해진다고해서 일단 밀었다.

미용하러가기전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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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염귀염하던 곰곰이가

이렇게 뙇!




한층더 불쌍해보이는건 나만 그런건지.....

그래도 깔끔하고 털이 안빠지는건 아니지만 날리는건 덜하는거 같아서 흡족하다.

하지만 미용스트레스가 있었는지
미용한 날 내내 방석위에 올라가서 안내려오고 소극적인 모습에 미안했다.
미용기 자극도 있었는지 계속 밤새 벅벅 긁는 소리에 심장이 쿵쿵 뛰어 덕분에 나도 잠 못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