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4. 7. 00:08

오늘 4차접종 및 기관지염과 레볼루션까지 하고왔다.
곰곰이가 집에온지 열흘만에 파보판정받고
일주일간 파보투병생활하느라 많이 접종이 늦었다.

오늘 예방접종때문에 피곤한지
잘잔다....​



옆에서 드르렁 코고는 소리도 사랑스럽다.


진천에 그린벨동물병원이 얼마전 새로 생겼다. 이제 무슨일있으면 어렵게 청주까지 갈 필요도 없고 믿고 다닐만한 동물병원이 생긴거 같아 넘 좋다!
곰곰이 파보장염 걸려서 죽네사네 했을때도 잘 치료해줘서 아마 지금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는것 같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4. 5. 13:53



꼬똥이가 아기시절 잘 쓰던 바운서
혹시몰라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더니
곰곰이가 쓰고있넹

종종 저기서 잠도 자는걸 보면 신기방기~



곰곰이 배변훈련때문에 쓰다가 치워놓은 개울타리엔 꼬똥이가 들어가있다

이런 인간비글과 지랄견같으니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2. 17. 03:00

 

 

며칠전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답니다. 작년에 별이 된 곰순이 생각에 다시는 강아지 안키우겠다고 결심했는데 꼬물꼬물 귀여운 아기강아지들을 보니 곰순이 애기때가 생각나고 너무 그립더라구요.
남편과 긴긴 상의끝에 입양했어요.
이름은 곰곰이 우리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29개월 인간비글 우리아들과 3대 지랄견중 하나인 코카가 펼치는 진상&말썽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되고 걱정됩니다.

요녀석 덕분에 이번주는 정신없이 치우고 닦고 쓸고 버리고 무한반복하며 지냈어요.

잘 지내라고 부디 제가 저의 결정에 흔들리지 않도록 용기주세요.

 

 

보고싶은 우리 곰순이.
찾아보니 우리 곰순이 애기때 사진은 이것밖에 없더라.
곰순아 거긴 춥지 않니?
워낙 추위를 잘타고 겨울엔 이불속에 들어와 지내던 너의 느낌에 난 겨울만되면 니생각이 많이나.
우리 곰순이가 다시 나에게 왔다고 생각하면서 지내고있어.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