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4. 22:41
미야베미유키의 소설은 뭘 읽어도 중박은 되는듯 하다. 한 작가의 작품을 계속 읽다보면 비슷한 패턴, 유사한 배경, 문체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작품을 읽어도 새롭다는 느낌이 덜 할때가 많다. 그런데 미야베미유키의 작품의 경우는 그런 익숙한 느낌을 덜 받게한다.
단편소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쓸쓸한 사냥꾼도 읽었었다. 여러가지 작품중에 제일 처음에 나온 눈의 아이가 단연 제일 흥미로웠다.
머플러로 목졸라 살해된채 발견된 여자아이. 책표지 역시도 그 작품의 배경인지라 제일 흥미롭게 읽은것같다.
미야베미유키는 이런현대소설말고도 시대소설도 있던데 예를들면 얼간이같은, 그런 작품도 몇개 접해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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