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5. 00:48
지식e를 읽으며 참고문헌으로 보고 사서 읽게 된 책이다. 저자가 줄줄이 풀어 쓴 산문형식이라기보다 처음에는 자녀와의 대화로 인종주의에 대해 사람들의 인종차별에 대해 접근하기 쉽게 대화체로 진행이 된다. 그 이후에는 토론의 문답형식의 내용, 또 편지가 온 후 그 내용에 대해 피드백으로 진행되어 책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다.
더군다나 100페이지 내외의 얇은 두께만큼이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나도 모르게 인종주의자가 되어가고 있고, 그들을 색안경끼고 쳐다보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인종주의관련된 내용뿐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이 왜 나와 다른 사람을 멸시하고 두려워하게 되는지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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