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4. 16. 02:30
오늘은 홈플에서 일일특강이 있는 날이다
이름하여 야채놀이터
갖가지 채소들을 이용해 만져보고 물감놀이도 하면서 아이들과 채소와의 거리를 줄여주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종이에 매직으로 그림도 그려본다.

무 자른걸 보며 좋아하는 꼬똥이.



당근과 배추도 맛보며(선생님께서는 씻지 않았으니 먹지말라 하셨지만 꼬똥이는 일단 먹고본다)
쓰윽 붓에 물감칠도 해본다.


물감이 묻은 오이가 이상한지 갸우뚱 쳐다보는 모습




손에 물감이 묻었다며 신이난 꼬똥이
그리고 얼룩덜룩 물감옷을 입은 채소들

오늘하루도 이렇게 보냈다. 아마 이런 놀이는 집에서는 하지 못할 놀이라 더욱 유익했다.

다음에 또 이런 일일특강있으면 찾아듣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