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9. 01:28
돌이 지났는데 아직 못걷는 똥꾸가 참 안쓰럽다.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다면 같이 놀이터도 나가보고 가을바람이 뭔지 알려줄텐데...
뽀로로 지구색연필을 쥐어주면 다 집어던져서 12가지 색중에 남아있는 색이 다섯손가락 안에 뽑힐정도로 밖에 안남았는데..
어쩐일인지 이제 색연필로 그림도 그려본다. 물론 자기 색연필이 아닌 내 색연필로...
언제나 그의 사진엔 입가에는 뭐가 묻어있고, 손에는 먹을것이 쥐어져있다.
왜냐하면 그래야 가만히 있어서 사진이 찍기 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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