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7. 02:24
시부모님 배려덕에 똥꾸를 맡기고 아침에 후딱 영화보고 왔다. 어떤사건을 배경으로하고, 어떤 인물을 그리고 있는지 잘 알고있기에 보는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내가 숨쉬고 있는 공기가 무겁게만 느껴졌다. 내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한표한표 행사할 수 있는 주권까지... 모두 앞서서 용기를 내어준 인생의 선배님들 덕분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이다.
그 분이 이 영화를 보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
봉봉이와 오는 차에서 만약에 살아계셨다면 이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것 같다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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