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 01:02
김애란 작가의 작품은 '두근두근 내인생'을 읽어본 후 두번째 작품이다. 그냥 김애란 작가 이름만 보고 구입하게 된 책이라 사실 이 작품에 대한 사전지식은 전무한 상태로 읽었다. 장편소설인지 단편소설집인지도 모른채....
그래서 첫 소설 달려라 아비도 장편일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읽다보니 너무 갑작스럽게 결론이 내어지는 거 같아 읭?스러웠다.
여러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들이 다들 그냥 평범하고 혹은 그 이하였던 삶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과연 젊은 청춘이라는게 뭘까. 사는게 뭘까. 다들 핑크빛세상에서 호호호하며 지내는 것이 아니라 긴 삶의 여정을 하나하나 밟아가는 과정의 인물들이라 짧은 이야기속에서도 많은걸 느끼게 했다.
짧게 올해 책 60권 읽기로 했는데
이 책이 3번째 책이다. 1월밖에 안되었는데 책 진도가 안나간다.
지금 잡고있는 지식e시즌4를 빨리 마무리하고 다른 소설하나 읽어야지
'나혼자.... >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마니콜라(20140401-05) (0) | 2014.04.06 |
---|---|
지식e Season 4(20140226-04) (0) | 2014.03.22 |
리빙더월드(2014-02) (0) | 2014.02.01 |
대한민국 선거이야기(20140112) (0) | 2014.01.13 |
악의(20131220) (0) | 201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