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3. 11. 16. 04:10
삶은 늘 선택의 순간이 연속되어 이어진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 역시 나의 선택의 결과물이다. 때론 지난 선택에 아쉬움과 후회가 남더라도 그 역시 내 몫이다. 늘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위안을 삼기도하고, 아쉬워하기도 하며 나를 내가 달래준다.

옛 직장 동료의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한때는 저 자리를 목표로 삼아 하루하루를 지냈는데, 이제 그 동료의 자리와 내 세상은 물리적 거리만큼이나 멀어보인다.

이제 슬슬 2013년의 일년도 마무리를 해야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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