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1. 7. 09:50

오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를 할까하다가
요 며칠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전전하며 키즈카페를 돌아다녔기에 오늘은 놀이터로 나갔다.

트니트니 끝나고 오늘은 놀이터가자~라고 말하고 왔는데 차에서 잠들어 버린 꼬똥이.
살포시 안으며 놀이터로 갈까 집으로 갈까 했더니 눈을 부릅뜨며 놀이터!!!라고 말하는 모습에
놀이터로 나왔다.

오늘은 요근래 다른날보다 많이 춥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래놀이터에 큰 아이들 몇명이 노는 모습도 보이고 우연치않게 같은 라인에 사는 동갑내기 아이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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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타는 모습!
위에 있는 놀이터에는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적어 꼬똥이만한 어린아이들이 놀기 적당한듯 하다.



도토리도 주웠다.
아마 올해의 마지막 도토리가 되지 않을까?
이상하게 바닥에 떨어져있는 나뭇가지, 돌멩이, 도토리 등 줍는걸 너무 좋아한다.
꼬똥이와 바닥을 쳐다보며 도토리 줍느라 눈알 빠지는 줄 알았다. 도토리 타령에 새삼 싸이월드도 생각나고...

도토리 줍다가 같은 라인에사는 꼬똥이 동갑내기 친구가 와서 그 친구랑 노느라 놀이터사진이 적다.

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종종 바깥으로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