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4. 11. 01:08




곰곰이를 입양하면서 제일 우려했던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건 바로 곰곰이를 두고 집을 장시간 그것도 밖에서 자고올 상황이 왔을때다.
부천에서 11일 결혼식 참석에 곰곰이를 집에 혼자 둘 수가없어 강사모 카페을 열심히 검색한 결과
"뿡이네"라는 청주에 잘 봐주시는 펫시터분이 계시다기에 믿고 2박3일을 맡겼다.
곰곰이를 맡기러 갔을때 이미 그곳은 개천국이었으니 그곳에서 살고있는 라임이와 뿡이뿐만아니라 다른 강아지들도 있어서 많이 안심했다. 또한 뿡이네 펫시터께서ㅜ딱 봐도 강아지를 엄청 아끼실 스멜이 나길래 나중에 종종 맡기고 그래도 되겠다싶어 많이 안심했다.

맡기고나서 정말 깜짝 놀란건
계속 보내주시는 동영상과 사진들이었다
위 사진도 수많은 사진중에 몇개를 추린것이다.
공부중이시라 귀찮을법도한데 똥상태며 하나하나 다 말씀해주시는게 정말 믿음이갔다.

아마 앞으로 곰곰이 혼자둘일 생기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곳이 될것같다. 그 곳에서 너무 잘 지내니 괜히 집에오면 심심해할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