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6. 00:40
마트 정육점에서 일하는 쉰한살 심은옥씨는 주인이 불법도박으로 구속이 되어 실업자가 된다. 생활정보지를 뒤적뒤적이며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심은옥씨는 구인광고 한켠에 스마일 흥신소의 구인광고를 보게된다. 그 길로 면접을 본다. 바로 심은옥씨가 재취업에 성공한다. 정육점에서 일을 했던 심은옥씨가 과연 흥신소에서는 어떤일을 할 수 있을까?
바로 킬러이다. 킬러라고하면 누구나 다 알다시피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다. 지금까지 사람을 죽이기는 커녕 어디 패싸움에도 껴본적 없는 심은옥씨가 왜 흥신소의 킬러로 취업이 되었을까?
돈 삼천만원에 사람을 죽이는 킬러가 된 심은옥씨의 이야기.
무차별적이고 비인간적인 살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게중에는 물론 죽어도싼 인간도 있었겠지만....
오랜만에 후다닥 흡입력 있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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