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0. 22. 11:20

오늘은 옥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추첨이 있는날이다.
오창 홈플러스 문화센터 갔다가, 병설유치원 추첨하는데 갔다가 고생한 꼬똥이를 위해
전부터 노래노래를 부르던 뽀로로키즈카페를 가기로했다.

현대백화점 밀탑에서 빙수를 먹을때면 앞에 보이는 뽀로로키즈카페를
그렇게 가고싶다고 그랬었는데..

돌 전에 한번 갔다가 딱히 놀거리는 없고 비싸기만해서 대실망을 한 후
절대 안갔던 곳이라...
큰맘먹고 위메프에서 티켓사서 갔다.


꼬똥이의 스테디샐러와 같은 모래놀이
어느곳의 키즈카페를 가도 모래놀이가 있으면 좋아한다.
새로운 장난감처럼 우와 신기해 좋아좋아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모래놀이가 있으면 꼭 가서 노는게 인지상정
아마 모래놀이는 꼬똥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다 좋아하는 것 같다.


뽀로로 테마파크의 기차~
뽀로로에서 뽀로로 친구들이 타고 놀러다니는 기차처럼 나무느낌의 기차.
디보에서는 기차를 많이 타는건 아닌데 여기서는 많이 탔다.


이렇게나 큰 블록은 처음이야.
이 블록으로 옮겨다니며 택배라고 놀고있는 저 어린이.
남들이보면 맨날 엄마가 택배만 시키는줄.....




뽀로로테마파크(in 현대백화점 충청점)방문기였다.
꼬똥이 돌 전에 갔을때는 볼풀장안에 있는 공도 무겁고 스펀지공같아서 몸을 던지며 놀기 위험해보였는데
지금은 가벼운 공으로 바뀌었고
사진상에는 없지만 역할놀이도 생겼다.

다만, 아쉬운점은 조명이 어두웠다.
아이 노는시간에 종종 내가 책을 읽다보니 다른 키즈카페보다 어둡다는게 느껴졌다.
너무 밝은것도 안좋지만 책을 읽으려니 어두운 조명에 눈이 침침해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