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0. 27. 01:08

 

 

 

작년에는 여름이 오기전 6월과 여름이 간 후 10월쯤해서 에버랜드를 두번 다녀왔었다.

올해는 한번도 안갔다와서 곰곰이가 없는 틈을타서 에버랜드를 갔다왔다.

하나카드 50%할인과 올레KT의 할인등을 이용해 36개월이 지난 꼬똥이까지 저렴하게 다녀왔다.

 

바람이 불어 쌀쌀해 작년처럼 퍼레이드 구경까지는 어려웠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놀이기구 탈때도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 그래도 재미있었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가기전에 북극곰과 바다사자 있는 곳에서 구경하는 꼬똥이.

 

 

 

 

 

 

로스트밸리의 하이라이트

기린의 혓바닥을 보며 좋아하는 꼬똥이.

 

 

거짓말을 하면 안된단다~

이솝빌리지에서의 인형극 관람후 기념사진.

이솝빌리지에서 인형극을 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놀이기구 타고 바로 달려왔다!

 

이제 키가 100cm가 넘어서 예전보다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많다.

내년에 왔을때는 올해보다 탈 수 있는게 많아지겠지?

 

연간회원권의 뽐뿌가 왔으나.....................그건 살포시 접었다긔.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0. 22. 11:20

오늘은 옥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추첨이 있는날이다.
오창 홈플러스 문화센터 갔다가, 병설유치원 추첨하는데 갔다가 고생한 꼬똥이를 위해
전부터 노래노래를 부르던 뽀로로키즈카페를 가기로했다.

현대백화점 밀탑에서 빙수를 먹을때면 앞에 보이는 뽀로로키즈카페를
그렇게 가고싶다고 그랬었는데..

돌 전에 한번 갔다가 딱히 놀거리는 없고 비싸기만해서 대실망을 한 후
절대 안갔던 곳이라...
큰맘먹고 위메프에서 티켓사서 갔다.


꼬똥이의 스테디샐러와 같은 모래놀이
어느곳의 키즈카페를 가도 모래놀이가 있으면 좋아한다.
새로운 장난감처럼 우와 신기해 좋아좋아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모래놀이가 있으면 꼭 가서 노는게 인지상정
아마 모래놀이는 꼬똥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다 좋아하는 것 같다.


뽀로로 테마파크의 기차~
뽀로로에서 뽀로로 친구들이 타고 놀러다니는 기차처럼 나무느낌의 기차.
디보에서는 기차를 많이 타는건 아닌데 여기서는 많이 탔다.


이렇게나 큰 블록은 처음이야.
이 블록으로 옮겨다니며 택배라고 놀고있는 저 어린이.
남들이보면 맨날 엄마가 택배만 시키는줄.....




뽀로로테마파크(in 현대백화점 충청점)방문기였다.
꼬똥이 돌 전에 갔을때는 볼풀장안에 있는 공도 무겁고 스펀지공같아서 몸을 던지며 놀기 위험해보였는데
지금은 가벼운 공으로 바뀌었고
사진상에는 없지만 역할놀이도 생겼다.

다만, 아쉬운점은 조명이 어두웠다.
아이 노는시간에 종종 내가 책을 읽다보니 다른 키즈카페보다 어둡다는게 느껴졌다.
너무 밝은것도 안좋지만 책을 읽으려니 어두운 조명에 눈이 침침해지는 기분....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0. 21. 20:34

​내 인생에 있어서 오늘만큼 긴장되고 떨리던 날이 언제였더라... 수능이었나?



오늘은 옥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추첨현장에 왔다.
꼬똥이 미술수업하고 밥먹고 부랴부랴 늦으면 추첨 안될까봐 노심초사...

12월이면 혁신도시로 이사가는데 아이를 보낼곳이 마땅치않다. 이곳에서 혁신도시내까지 차량운행하는 어린이집이 몇군데 있지만 솔직히 집가까운 곳으로 보내고픈게 엄마 마음이다.

그래서 이런 나에게 기댈곳은 옥동초병설유치원뿐...

빌고 또 빌고...

떨리는 마음으로 추첨함에 손을 집어넣고
뽑은것은 다행히도 축하합니다.

내년 3월이면 이제 엄마랑 유치원 다니겠구나.


예비소집일은 12월24일이다.
그때 되면 꼬똥이 유치원 보내는게 지금보다 실감이 나려나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0. 1. 01:06
클리퍼를 사고 발바닥 살짝 시도했다가 실패한 후
그냥 묵혀두던 이발기.
만수가 셀프미용에 도전

얼굴만 남겨달라 했더니 저모양....
꼭 곰곰이도 자기꼴을 아는지 창피해하고 슬퍼하는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미용비 4만원은 결코 비싼게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전국에 계신 애견미용사님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