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7. 5. 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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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꼬똥이 유치원 참여수업에 다녀왔다.

얼마전 안전그림그리기 한다고 주제를 정해서 오라고했었는데 그 그림을 그린걸 유치원에 가보니 전시가 되어있었다.

작년엔 정말 낙서라고해도 손색이 없을 그림이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한 살 나이 먹었다고 제법 자동차며 이런게 그려져있다.

그래도 이걸 누가 6세 그림으로 보나싶긴하다.

이렇게 한살한살 커가나보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1. 9. 11:28


다른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꼬똥이는 사준 장난감은 언젠가는 잘 가지고 논다.
그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바로 뽀로로 유치원이다.
예전에 은하네 놀러갔을때 은하랑 꼬똥이랑 둘이서 뽀로로 유치원을 가지고 노는 모습에 덜컥 샀다가
많이 안가지고 놀아서 섭섭했었던 장난감이었는데

요즘들어 잘 가지고 논다.
잘 가지고 논다는 의미가 자주 꺼내서 논다는 의미도 내포되어있고,
이제 제법 상상놀이, 역할놀이가 가능한지 제법 활용도 있게 가지고 논다는 의미도 있다.

뽀로로 유치원 구성품은 뽀로로 피규어와 뽀로로 유치원버스 그리고 유치원내에 있는 각종 책상이나 책꽂이, 화장실부터
유치원 외부에 있는 놀이터 그네, 빙글이, 미끄럼틀 등이 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사실 잃어버리기도 하고 곰곰이가 물어뜯기도해서 지금은 내용물이 없어진것들이 보인다.



단순히 뽀로로 유치원만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다른 장난감(사진상에서는 원목교구)도 함께 가지고 노는 모습이 이제 많이 컸다는걸 말해준다.


이건 토깽이 인형에게 쪼쪼(공갈)만들어서 붙여준 모습..
쪼쪼는 밀가루 반죽이다.
이런걸 시키지 않아도, 알려주지 않아도 생각하고 만들줄 안다는게 대견스럽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 물론 부족한것도 많고 따라가야할것도 많지만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모습이 예쁘고 사랑스럽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1. 7. 09:50

오늘 하루는 어떻게 마무리를 할까하다가
요 며칠 여기저기 키즈카페를 전전하며 키즈카페를 돌아다녔기에 오늘은 놀이터로 나갔다.

트니트니 끝나고 오늘은 놀이터가자~라고 말하고 왔는데 차에서 잠들어 버린 꼬똥이.
살포시 안으며 놀이터로 갈까 집으로 갈까 했더니 눈을 부릅뜨며 놀이터!!!라고 말하는 모습에
놀이터로 나왔다.

오늘은 요근래 다른날보다 많이 춥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래놀이터에 큰 아이들 몇명이 노는 모습도 보이고 우연치않게 같은 라인에 사는 동갑내기 아이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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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타는 모습!
위에 있는 놀이터에는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적어 꼬똥이만한 어린아이들이 놀기 적당한듯 하다.



도토리도 주웠다.
아마 올해의 마지막 도토리가 되지 않을까?
이상하게 바닥에 떨어져있는 나뭇가지, 돌멩이, 도토리 등 줍는걸 너무 좋아한다.
꼬똥이와 바닥을 쳐다보며 도토리 줍느라 눈알 빠지는 줄 알았다. 도토리 타령에 새삼 싸이월드도 생각나고...

도토리 줍다가 같은 라인에사는 꼬똥이 동갑내기 친구가 와서 그 친구랑 노느라 놀이터사진이 적다.

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종종 바깥으로 나가야겠다.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1. 6. 20:21

언제나 트니트니의 시작은 구르기와 함께~
오전반 수업을 듣다가 늦잠을 자서 오후반 수업(14:40~15:20)을 듣게 되었는데
오전반(11:50~12:30)보다 아이들이 적어서 오히려 꼬똥이에게는 좋을것 같아 몇주전부터 이 시간 수업을 듣는다.

반짝반짝 별님을 쭈욱 바닷속으로 보내고
바닷속 조개에게 진주를 찾아주는 작업중.


조개 안에 진주가 있나 없나~
언제나 트니트니는 교구들도 그렇고 재미있다.

내년에 병설들어가면....
그래도 트니트니는 하고싶은게 내욕심!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1. 4. 20:36
가을학기부터 톡톡 아트퍼포 미술수업을 듣는다.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40분간.
장소는 늘 같은 오창 홈플러스

가을학기에 야심차게 노부영을 시작했다가 꼬똥이가 싫어하는 바람에...
노부영은 살포시 접고 지금은 미술수업과 트니트니 두개만....

오늘은 교실에 들어가니 각종 콩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
큰 그릇, 작은그릇, 컵, 숟가락 등 아이들이 충분히 콩과 쌀을 가지고 눌 수 있게 도구들도 준비되어있었다.

꼬똥이는 집에서도 콩놀이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터라 오늘은 수업을 잘 만났다싶었다.


요래요래
컵에 콩을 담고 쏟고 담고 쏟고
믹싱볼 같은 스텐그릇에 콩을 담으면 우르르 나는 소리도 즐겁다.



선생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삶은 메주콩을
절구에 넣고 쿵덕쿵 쿵덕쿵쿵하며 으깨서 메주도 만들었다.


어설프게 묶어서 힘이 없는 꼬똥이의 메주...
메주 만들었다고 좋다고 사진까지 찍었으나
푸드코트에서 밥먹고 휴지및 쓰레기 정리하며 나도 모르게 버렸나보다.
집에오자마자 미술시간에 만든 메주 어디갔냐고 찾고 난리부리는 통에
대충 천사점토로 만들어 줬지만....
실제 메주를 보고싶어했던 봉봉이의 실망감과..... 잘 걸어두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나도...
메주가 없어져 많이 속상했다.


요즘 코파기 삼매경에 빠진 꼬똥이의 샷.
하긴 신기하겠지 코에 코딱지를 집어넣은적이 없는데 코딱지가 나오니...
posted by 날아라곰순이 2015. 10. 27. 01:08

 

 

 

작년에는 여름이 오기전 6월과 여름이 간 후 10월쯤해서 에버랜드를 두번 다녀왔었다.

올해는 한번도 안갔다와서 곰곰이가 없는 틈을타서 에버랜드를 갔다왔다.

하나카드 50%할인과 올레KT의 할인등을 이용해 36개월이 지난 꼬똥이까지 저렴하게 다녀왔다.

 

바람이 불어 쌀쌀해 작년처럼 퍼레이드 구경까지는 어려웠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놀이기구 탈때도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 그래도 재미있었던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가기전에 북극곰과 바다사자 있는 곳에서 구경하는 꼬똥이.

 

 

 

 

 

 

로스트밸리의 하이라이트

기린의 혓바닥을 보며 좋아하는 꼬똥이.

 

 

거짓말을 하면 안된단다~

이솝빌리지에서의 인형극 관람후 기념사진.

이솝빌리지에서 인형극을 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놀이기구 타고 바로 달려왔다!

 

이제 키가 100cm가 넘어서 예전보다 탈 수 있는 놀이기구도 많다.

내년에 왔을때는 올해보다 탈 수 있는게 많아지겠지?

 

연간회원권의 뽐뿌가 왔으나.....................그건 살포시 접었다긔.